우선 소현이가 선물해준 공책에 필기한 걸 그대로 옮기기만 했습니다. 생각 덧붙이기는 나중에 할게요 > 해외원조 조직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민다. '봉사활동=희생'이 아닌데. 우리는 경제적인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도덕적 생각을 하고 있다. '윤리학이 우리가 원하는 이상적인 세상을 의미한다면, 경제학은 현실 세상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대학이 학생들의 성공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 배상훈 교수님이 연구하심 롤즈 "완벽한 평등이란, 당신이 어디에서, 누구의 집에 태어날지 모르는 무지의 상태에서 꿈꾸는 세상이다." 내가 흑인으로 태어날지, 장애인으로 태어날지 모르는 상태에서 바라는 세상. ※ 관련어 : 존 롤즈(John Rawls), 『정의론(A Theory of Justice)』(1971), 무지의..
2/1 ‘칭찬의 역효과’ - EBS 다큐프라임 1. 칭찬은 평가. 의도가 담긴 칭찬. vs 순수한 칭찬.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칭찬. 2. 교육에서의 칭찬과 인간관계에서의 칭찬. 2-1) 칭찬의 의도와 의미를 파악하여 가려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을 때. 가치관 형성 전과 후의 칭찬의 허용 정도. 2-2) 대화에서 칭찬의 역할. 3. 칭찬을 하는 것과 관심 갖는 말의 차이점? - 둘 다 원하는 방향대로 이끄는 의도가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원하는 방향이 다르다. 전자는 그 행동을 강화시키는 것이고, 후자는 아이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4. 우리나라가 학식을 중요시 하게 된 역사적 배경 - 서양과 중국, 우리나라의 역사 비교 : 관리가 되는 경로 차이 5. 채소주스 실험과 관련하여..
일단 스터디 내용 보다, 이번 스터디 운영에 관해 개인적인 느낀 점 부터 말하고 싶다. 사실 우리는 세 명이 모두 전공 혹은 복수전공이 모두 달랐기 때문에, 각자의 전공분야와 관련된 주제를 하나씩 돌아가면서 하고 싶어 했다. 그래서 이번주엔 나의 전공분야인 과학과 관련하여 스터디를 하기로 했고, 마침 나는 우주에 관심이 있었고 흥미가 갔기에 우주에 대한 것으로 주제를 잡고 싶어 했다. 하지만 나는 교양으로 과학을 접한 기회가 매우 적어서 난감했는데, 그때 인지가 이 책을 추천해준 덕분에 이 주제로 스터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내가 이 책을 많이 읽지 못해서 이 스터디를 이끌거나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게 되었고 ㅠㅠ 결국 우주얘기는 진짜 저 우주 너머로 가게 되었다……★ 그것이 정말 너..
1/25일 간단한 토론 후, 우리의 시야에 대한 다큐멘터리 코스모스 한 편을 같이 시청했다. 토론 내용 정리:*인공지능, 로봇; 그럼 영혼은 존재하는가?*자연스러운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과연 무엇일까? (ex. 동성애; 인간사회; 교육)*절대적인 선, 절대적인 악은 존재하는가?*인간이 가지는 믿음, 종교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종교와 실제 세계 간의 괴리*이과와 문과는 과연 융합될 수 있는가?*인간사회는 과연 특별한가? 인간은 동물과 비교해 어떤 점이 다른가? (ex. 요리)*인간은 여러가지 화학성질로 조작된 존재일 뿐인가? 인간은 본성에 지배되어 행동하는가? (ex. 이기적유전자)*권위와 권력. 침묵의 목소리를 살피는 사학, "담론"=권력/권위, "지식"=권력/권위*학문에서 나타나는 서로 ..
군주론을 읽고, 신의와 이야기하고, 오늘 또 우주와 인간사회에 대한 토론을 하며 끊임없이 맴돈 의문은, 왜 우리는 현실 속에서 당위를 추구하며 사는가?였다. 이게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집에 돌아오면서 나름의 결론을 내보았다. 우리는 왜 현실 속에서 당위를 추구하며 살아가는가? 그것은 결국 셀 수도 없을 만큼 오랜 시간 동안 반복되는 탄생과 죽음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현실은 우리의 죽음과 함께 사라지지만, 당위는 우리의 역사시간이 사라질 때 까지 함께 남아있는 까닭이다. 현실에서 당위를 추구하는 것은 당장의 먹고사는 삶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흐른 후에도 살아남는 것은 결국 우리의 생각, 곧 정신(精神)이다. 육신은 생명체의 한계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지만, 정신..
『군주론』을 읽기 전에, 이 책을 많이 들어보기는 했지만, 그 내용이 어떤 것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하여, 검색을 해 보았다. 《군주론(君主論, II Principe)》은 마키아벨리가 1513년에 쓴 책이다. 당시 피렌체의 참주인 메디치에게 헌정하는 성격의 책으로, 동시대 사람인 체사레 보르자를 군주의 모델로 지향했다. 군주의 자질로 권력에 대한 야심과 의지, 용기를 제시하여 정치적인 몰인정과 냉혹함을 군주가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의 하나로 인정하였다. 당시 프랑스와 스페인의 침입과 정치적 간섭에 직면한 이탈리아의 도시국가에게 통일 이탈리아를 해결책으로 제시하면서 이탈리아 통일을 위해 강력한 군주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 위키피디아 일단 이 책이 1513년에 쓰인 책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그렇게 오래 전..
정소현 생각 정리 많은 주제를 다뤘던 이번 스터디를 통해 몇 일동안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던 생각은 권력과 권위의 차이이다. 권력(power)과 권위(authority)의 차이점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 저번 학기 정치학 수업에서 교수님은 나름 재밌는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셨다. 권위는 교수가 학생에게 돈을 주며 커피를 사오라고 하는 것이고, 권력은 교수가 학생에게 돈을 주지 않으며 커피를 사오라는 것이다. 사실 지금까지도 이게 어떻게 구체적으로 권력과 권위의 정의를 설명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와닿는 설명이었다. 정치학에서 정의하기에 권력은 "자신의 지위, 세력을 이용해 자신이 의도하는 행동을 원하지 않는 다른 사람에게 강조하고 지배하는 능력"이고, 권위는 "수용자의 자발성에 기초해 자신의..
-군주론 외부자료 정리- 토의 주제:l “Virtu”; “Fortuna”; “Necessita”; “Prudenza”“제대로 된 신생 군주란, 국가를 장악하고 개혁하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불가피성(네체시타)이 요구하는 과업을 실천적 이성(프루덴차)을 통해 이해하고, 운명의 힘(포르투나)에 수동적으로 굴복하는 대신 비르투를 가지고 그 과업을 완수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l 징병제l 급진주의/냉소주의와 공화주의적 관점l 실용주의l 호리지성, 호명지심, 임기응변 ‘마키아벨리의 만큼 논쟁적인 책도 드물다’는 문장은 진부하다. ‘살인적인 마키아벨리’(셰익스피어), ‘악의 교사’(리오 스트라우스)라는 저주에서 ‘공화주의의 대변자’(스피노자·루소)라는 찬양까지, 양극단의 평가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만큼..
2015-01-18 오프닝 ● 사회구조 (소현이 글) 사회구조에 대한 정의 필요. 사회구조를 쓰면 뭔가 개인적 측면보다 사회적 측면의 영향을 강조하는 것 같은 느낌. ● 노력보상 (예전 토론) 논쟁점 두 가지 ⅰ) 개인의 성공이 개인의 노력에 의한 것인가? 사회에 의한 것인가? 그것을 또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ⅱ) 위의 문제를 차치하고서라도, 노력한 사람에게 보상을 주는 것이 당연한가? ● 예지언니 강연 : 마이크임팩트 강연의 전체 주제 : 질문/ 소주제 : 생각수업 (강신주) 지배자 : 민중을 잘게 쪼개 당근과 채찍을 사용. 개개인에게 보상을 줌으로써 자신의 생각대로 유도 사회주의, 공산주의 이념 아직 살아있어 ex. 북유럽의 사회민주주의 : 사람 적고, 돈 많고, 사회주의 이념 들어왔던, 사회적합의..
1월 8일 스터디에서 느낀 점-스터디 직후 느낀 점을 작성할 것!-기억을 더듬어서 생각난 논점 중 하나는 우리 셋이 열띈 토론을 벌인 현존하는 사회구조와 그 사회구조의 정당성이다. 스터디 중 나온 많은 질문 중 하나는 똑같은 환경에서 자란 학생 두 명 사이 더 노력한 학생이 보상받는게 옳은지와 관련된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는 "똑같은 환경"에서 자란 학생이 있다는 전제를 실제 세상에서 찾을 수 없다는 것에 대한 것을 인지하면서도, 혹시라도 그럴 수 있다면, 순전히 노력만으로 다른 학생들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학생은 과연 보상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남보다 더 노력했는데도 똑같은 보상을 받는 사회는 공산주의적인 성격을 띄는 사회일 것이다. 하지만, 역사로부터 알 수 있듯 공산주의적 사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