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스터디에서 느낀 점-스터디 직후 느낀 점을 작성할 것!-기억을 더듬어서 생각난 논점 중 하나는 우리 셋이 열띈 토론을 벌인 현존하는 사회구조와 그 사회구조의 정당성이다. 스터디 중 나온 많은 질문 중 하나는 똑같은 환경에서 자란 학생 두 명 사이 더 노력한 학생이 보상받는게 옳은지와 관련된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는 "똑같은 환경"에서 자란 학생이 있다는 전제를 실제 세상에서 찾을 수 없다는 것에 대한 것을 인지하면서도, 혹시라도 그럴 수 있다면, 순전히 노력만으로 다른 학생들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학생은 과연 보상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남보다 더 노력했는데도 똑같은 보상을 받는 사회는 공산주의적인 성격을 띄는 사회일 것이다. 하지만, 역사로부터 알 수 있듯 공산주의적 사회는..
『명작, 역사를 만나다』를 읽으면서 느꼈던 것들 1. 그랜드 투어 그랜드 투어에 매료되었다. 수 년에 걸쳐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행하는 교육이라니. 오늘 비정상 회담을 잠깐 보았는데, 오늘의 주제는 '세계의 방학' 이었다. 유럽에서 방학동안 아이들은 '먹고, 자고, 놀고' 생활한다. 반면 우리나라 학생들은 '이 학원, 저 학원', '이 공부, 저 공부'를 한다. 아이들에게 휴식이란 있을까? 아이들에게 참된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걸까? 왜 우리나라에서는 그랜드 투어가 받아들여지지 않는가.... 2. 전통적인 브랜드 영국의 '웨지우드'는 1759년 설립된 도자기 회사이다. 이 브랜드는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였다. 250년이 넘도록 회사가 이어져 온 것도 대..